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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토 직무 부트캠프 칩 설계의 모든 것 1주차 온라인 세션카테고리 없음 2022. 1. 23. 19:04
코멘토 직무 부트캠프 1주차는 리드멘토님과 줌으로 실시간 온라인 세션으로 진행되었다.
1시간 - 쉬는 시간 - 1시간, Q&A시간을 가졌다.
온라인 세션에서 배운 것, 기억에 남는 것을 정리해보고자 한다.
인턴이든, 중소기업이든 모두 의미 있는 경험 이라는 것. 그러니까 일단 어떤 회사든 (관련된 직무라면) 들어가보자. 중간에 직무를 바꿔볼 기회도 충분히 있으니깐.
메모리 반도체는 하이테크를 기반으로 소품종 대량 생산.
-> 개인적인 편향인 것인데, 메모리 반도체는 뭔가 따분하고 지루하고 그런 것이라고만 많이 생각했기 때문인데, 학교에서 배운 것과 함께 더듬어 보면, 메모리 반도체도 하이테크 기반이라는 것. 그래서 너무 따분하게만 생각하지는 말아야겠다고 생각은 했다. 한국에서 돈 잘버는 두 기업 삼성, 하이닉스 둘다 메모리팔아서 돈을 벌고 있으니까.
(시스템 반도체는 다품종이고. 사실 나는 아날로그의 PMIC(아날로그 회로가 AI로 대체하기 어렵고, 모바일 전기차 등 앞으로 수요가 없을 수 없는 분야기 때문), 삼성이나 해외의 Apple이나 Qualcomm에서 AP를 개발해보고 싶다)
AI의 반도체 회로설계 대체는 자동화나 그런 기술적인 방면에서 AI가 사용될 수 있지만, 반도체 개발 사이클에 기술개발만 있는 것이아니라 상품성, 스펙결정, 현장 이슈 등 인간의 창의성이 요하는 부분의 비중이 크기때문이다.
-> 디집에서도 비슷한 말씀을 해주셨던 기억이 나는데 "인간"엔지니어는 Tool결과에 "책임"을 지는 그런 짬을 바탕으로 직감을 요하는 그런 것을 맡아서 해야하기 때문이다. 말이 이상한데, 아무튼 AI, 자동툴 이라도 인간이 결정해야할 부분이 있기 때문에 완전 대체될 수도 없고(완전 손 놓을 수는 없다만) 반도체의 수요는 꾸준할 것이기 때문이다.
디지털회로설계에서 C언어와 파이썬역량을 요구하는 이유를 배울 수 있었다.
C언어는 RTL설계전에 아키텍쳐의 동작을 확인하는 등의 Reference를 만들기 위해서 필요하다. -> System verilog
파이썬은 데이터 처리 등.
신입으로 입사한다면 환한 리액션, 빠른 출근으로 부지러한 모습, 업무에 적응하려는 모습과 더불어 실수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셨다. 어차피 신입에게는 회사에서 커버 할 수 있는 일만 맞기기 때문에 실수한다고 회사가 망하는 일 아니므로 구르고 깨져봐야 나중에 더 유능한 관리자가 될 수 있다. -> 신입도 커버 못 할 회사면 퇴사하면 된다고 하심.
회사에서 말하는 협업에는 부서 내에서 협업도 있지만, 클라이언트와의 협업도 있고, 스펙을 오버스펙으로 잡은 것을 구현하려고 애만 쓰다가 목표달성 못하고 이도 저도 안 되게 되는 것보다, 이것이 오버스펙이라는 것을 과거의 업무나 자료를 바탕으로 오버스펙이라고 말 하고 스펙조정해서 업무를 하는 것도 협업이다!!
-> 디집 16비트 덧셈기 면적 줄이려고 하다가 이도저도 못하고 딜레이 돼서 C+받고 다른 과목까지 제대로 준비 못한 것을 항상 생각하자.
-> 프로젝트 하나만 하는 것이 아니라 이것 저것 분명 맡게 될 것이니까.
자소서쓸 때 어필할 말은 구체적으로 쓰기.
꼼꼼합니다. 성실합니/ ~ 해봤습니다 -> ~ Tool을 써서 업무를 효율적으로 (~얼만큼 ) 했습니다. 와 같은 것으로 보여주기
ex) 버퍼를 삽입해서, 비아를 추가해서 딜레이를 낮췄습니다. Hspice의 SAE기능을 활용해서 리눅스 터미널에서 번거롭게 시뮬레이션 진행하는 것을 좀 더 간편하게 할 수 있었다.
이번 세션에서 배운 흥미롭고 도움되는 실무 지식
(PCB)보드레벨의 지식이 필요한 이유. 최종 생산한 칩의 동작을 검증하기 위해서는 보드에 올려서 동작을 확인해야한다. 이 때 PCB의 기생성분으로 동작에 노이즈, 딜레이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런 것까지 고려해서 설계를 해야하기 때문이다.
삼성전자 LSI는 자체 IP, 구매 IP(엑시노스 설계에 필요한 ARM IP)를 조합(설계)해서 완제품 칩을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에 맡겨 생산한 칩을 판매한다.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의 IP 생산은, 클라이언트가 완제품 칩설계에 필요한 다양한 IP를 개발해놓고 판매, 설계도를 받아서 위탁 생산.
-> 자잘한 레고블럭을 사다가 완제품 설계하고, 위탁생산해서 레고 완제품을 판매하는 회사. IDE 가지고 설계
파운드리가 IP를 설계하기 때문에, 팹리스는 IP생산하는데 인력을 줄이고 완제품 설계, 검증에 더 리소스를 집중할 수 있다.
-> 자잘한 레고블럭을 미리 갖춰놓고, 팹리스의 설계를 받아 위탁생산해주는 회사. IDE개발회사. 기능개선, 내장 함수 개발
사실 Layout Design은 고졸, 초대졸 고용하거나 외주맡겨서도 할 수 있는 그런 업무가 맞다. Auto P&R 등 자동화가 잘 되어 있기 때문에.
메모리 사업부에서는 Custom Layout에 크게 의존하므로 대졸자 Layout Enigineer를 비중있게 뽑고 있다.
삼성기준 3년간 고과 최대치를 달성하면 회사차원에서 캐어 대학원보내준다.
학사와 박사의 장단점이 분명하다.
박사를 하면 높은 연구인력이 될 수 있고, 아카데믹하며, 교수임용 등의 기회가 생기지만, 시간과 돈을 기회비용으로 지불하기 때문에...
학사는 빠르게 취업해서 빠르게 재태크를 시작할 수 있다. 그리고 회로설계에서 현장에 대한 감각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에 연차가 쌓인 학사를 무시할 수 없다. 그리고 높은 자리라는 것은 실무 엔지니어에서 프로젝트 등 관리자가 되는 것이고,, 디지털, 아날로그, 마케팅 등 단순 아카데믹만 갖춰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 반도체가 특히 메모리가 돈을 많이 버는 것은 수요가 아주아주 높은 제품을 저단가로 생산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결국 반도체엔지니어로 돈을 벌기위해서는 수요가 많을 제품을 만들어 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 회사에서 열심히 일하고, 거기에다가 대학원 진학의 기회를 꼭 잡은 다음에 현장경험 쌓아서 나도 내 사업을 꼭 시작할 것이다.